남자 우생순, 스웨덴에 고배 ‘조 3위’

입력 2011.01.18 (07:21) 수정 2011.01.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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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2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홈팀 스웨덴에 패했다.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리그 D조 3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24-30으로 졌다.



1승1무1패가 된 한국은 스웨덴, 폴란드(이상 3승)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함께 조 3위에 올랐다.



유동근(인천도시개발공사)이 7골, 박중규(두산)와 엄효원(인천도시개발공사)이 나란히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끈 한국은 세계선수권에서 네 차례나 우승한 스웨덴을 상대로 전반을 12-14로 뒤졌고 후반 추격에 나섰으나 오히려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19일 폴란드와 4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모두 24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4강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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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우생순, 스웨덴에 고배 ‘조 3위’
    • 입력 2011-01-18 07:21:25
    • 수정2011-01-18 07:29:05
    연합뉴스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제22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홈팀 스웨덴에 패했다.

한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 스칸디나비움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리그 D조 3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24-30으로 졌다.

1승1무1패가 된 한국은 스웨덴, 폴란드(이상 3승)에 이어 아르헨티나와 함께 조 3위에 올랐다.

유동근(인천도시개발공사)이 7골, 박중규(두산)와 엄효원(인천도시개발공사)이 나란히 6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끈 한국은 세계선수권에서 네 차례나 우승한 스웨덴을 상대로 전반을 12-14로 뒤졌고 후반 추격에 나섰으나 오히려 점수 차가 벌어졌다.

한국은 19일 폴란드와 4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모두 24개 나라가 출전했으며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4강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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