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계속, 내일 점차 누그러져

입력 2011.01.18 (07:39) 수정 2011.01.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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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 추위는 지나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지만, 내일 낮이 되야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 오늘로 닷새쨉니다.



오늘 아침에도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고, 광주와 부산도 영하 5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이맘때 평균기온보다는 3도 정도가 더 낮습니다.



우리나라 상층에 계속 차가운 공기가 버티고 있어 낮에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 추위의 기세가 한층 누그러지고, 주말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한파가 밀려오고 있어 다음주 초반에 다시 추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충남과 경기 남부 서해안에 눈이 내려 1에서 3cm 정도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호남 서해안에도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눈발이 날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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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 계속, 내일 점차 누그러져
    • 입력 2011-01-18 07:39:34
    • 수정2011-01-19 08:20:1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매서운 한파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큰 추위는 지나 기온이 조금씩 오르고 있지만, 내일 낮이 되야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 오늘로 닷새쨉니다.

오늘 아침에도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갔고, 광주와 부산도 영하 5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이맘때 평균기온보다는 3도 정도가 더 낮습니다.

우리나라 상층에 계속 차가운 공기가 버티고 있어 낮에도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기온이 조금 더 올라 추위의 기세가 한층 누그러지고, 주말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한파가 밀려오고 있어 다음주 초반에 다시 추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충남과 경기 남부 서해안에 눈이 내려 1에서 3cm 정도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호남 서해안에도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눈발이 날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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