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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출몰 해역 보안요원 탑승 의무화
입력 2011.01.18 (07:39) 수정 2011.01.19 (08:20)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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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은 현재 소말리아 해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험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에 보안요원 탑승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위치를 파악한 청해부대 소속 구축함 최영함은 오늘쯤 부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해적들의 동태를 감시하는 정보 수집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해적 출몰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에 보안요원 탑승을 의무화하겠다는 겁니다.



<녹취>임기택(국토해양부 해사안전정책관) : "첫째 안건이 보안요원 탑승입니다. 법제화는 6월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속도가 15노트 이하로 느리고 바다에서 갑판까지 높이가 8미터 이하인 낮은 배 160여 척이 대상입니다.



이 배들에는 유사시 선원들이 숨을 곳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해운선사가 부담해야 할 비용입니다.



한 팀의 보안요원 4명이 한 번 배를 탈 때 드는 비용은 5천만 원 정도, 우리 배들이 위험 해역을 1년에 천 번 정도 지나기 때문에 5백억 가까운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녹취>조봉기(한국선주협회 부장) : "국제 해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릴수 밖에 없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선사 대표들을 불러 법제화 이전에라도 이를 우선 시행하는 방안을 강력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세계 어느 나라도 선박에 보안요원 탑승을 의무화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 해적 출몰 해역 보안요원 탑승 의무화
    • 입력 2011-01-18 07:39:41
    • 수정2011-01-19 08:20:1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은 현재 소말리아 해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험 해역을 운항하는 우리나라 선박에 보안요원 탑승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위치를 파악한 청해부대 소속 구축함 최영함은 오늘쯤 부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일단은 해적들의 동태를 감시하는 정보 수집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해적 출몰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에 보안요원 탑승을 의무화하겠다는 겁니다.



<녹취>임기택(국토해양부 해사안전정책관) : "첫째 안건이 보안요원 탑승입니다. 법제화는 6월까지 완료하기로 하고..."



속도가 15노트 이하로 느리고 바다에서 갑판까지 높이가 8미터 이하인 낮은 배 160여 척이 대상입니다.



이 배들에는 유사시 선원들이 숨을 곳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해운선사가 부담해야 할 비용입니다.



한 팀의 보안요원 4명이 한 번 배를 탈 때 드는 비용은 5천만 원 정도, 우리 배들이 위험 해역을 1년에 천 번 정도 지나기 때문에 5백억 가까운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녹취>조봉기(한국선주협회 부장) : "국제 해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떨어뜨릴수 밖에 없다."



국토해양부는 오늘 선사 대표들을 불러 법제화 이전에라도 이를 우선 시행하는 방안을 강력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세계 어느 나라도 선박에 보안요원 탑승을 의무화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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