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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에 알몸사진까지…연예기획사 대표 검거
입력 2011.01.18 (08:39) 수정 2011.01.19 (08:4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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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잊을만 하면 터지는 연예계 성폭력 사건이 또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이른바 '스폰서'를 소개시켜 주겠다며 성관계를 갖고 알몸 사진을 찍은 파렴치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소규모 연예기획사 대표 이 모씨가 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연예인 지망생 6명을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혐의입니다.

<녹취> 이모 씨(피의자) :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이씨는 수시로 인터넷에 공고를 내고 연예인 지망생을 모집해왔습니다.

공고를 보고 기획사를 찾아간 18살 Y양은 노래 연습을 빌미로 이 씨의 오피스텔로 불려간 뒤 성관계를 요구받았습니다.

이 씨는 또, 연예인으로 성공하려면 이른바 '스폰서'가 필요하다며, 성관계 장면과 알몸 사진을 촬영할 것을 강요했습니다.

<녹취> 피해자 : "그걸 안하면 데뷔를 할 수가 없다. 어디가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언니들 찍은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아~ 다들 찍는구나 하고 했어요."

가수를 꿈꾸던 Y양은 제대로 된 노래연습 한번 못하고 수차례 성폭행만 당한 채 결국 성폭력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컴퓨터에서 10명이 넘은 다른 여성의 알몸 사진이 삭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복구해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 성관계에 알몸사진까지…연예기획사 대표 검거
    • 입력 2011-01-18 08:39:12
    • 수정2011-01-19 08:43:2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잊을만 하면 터지는 연예계 성폭력 사건이 또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이른바 '스폰서'를 소개시켜 주겠다며 성관계를 갖고 알몸 사진을 찍은 파렴치한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소규모 연예기획사 대표 이 모씨가 최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연예인 지망생 6명을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찍은 혐의입니다.

<녹취> 이모 씨(피의자) : "(피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이씨는 수시로 인터넷에 공고를 내고 연예인 지망생을 모집해왔습니다.

공고를 보고 기획사를 찾아간 18살 Y양은 노래 연습을 빌미로 이 씨의 오피스텔로 불려간 뒤 성관계를 요구받았습니다.

이 씨는 또, 연예인으로 성공하려면 이른바 '스폰서'가 필요하다며, 성관계 장면과 알몸 사진을 촬영할 것을 강요했습니다.

<녹취> 피해자 : "그걸 안하면 데뷔를 할 수가 없다. 어디가서도 마찬가지다. 다른 언니들 찍은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아~ 다들 찍는구나 하고 했어요."

가수를 꿈꾸던 Y양은 제대로 된 노래연습 한번 못하고 수차례 성폭행만 당한 채 결국 성폭력 상담소를 찾았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컴퓨터에서 10명이 넘은 다른 여성의 알몸 사진이 삭제된 사실을 확인하고 데이터를 복구해 추가 범죄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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