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한때 중단…출근길 혼잡

입력 2011.01.18 (09:31) 수정 2011.01.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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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혹한 속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멈춰서 출근길 혼잡을 빚었습니다.

사회부 연결합니다.

김철우 기자! (네, 김철우입니다.) 지금 지하철이 멈춰선 곳이 어딘가요?

<리포트>

네,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멈춰선 곳은 영등포구청역입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영등포 구청역에서 당산, 홍대 방향으로 진행하던 전동차가 멈춰섰습니다.

다행히 전동차는 멈춰선지 1시간 정도 지난 7시 40분 부터 운행이 재개됐지만,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난 영등포구청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의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데요,

승객들은 열차에서 내려 택시나 버스로 갈아타느라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특히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의 날씨 속에 시민들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 메트로 측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 중이며 한파와의 관련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6시 반쯤에는 청량리에서 인천방향으로 향하던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 이상이 생겨 20분 가량 지연 운행되는 등 전동차 운행 이상이 잇달았습니다.

사회 2부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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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1-18 09:31:38
    • 수정2011-01-19 08: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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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하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혹한 속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멈춰서 출근길 혼잡을 빚었습니다. 사회부 연결합니다. 김철우 기자! (네, 김철우입니다.) 지금 지하철이 멈춰선 곳이 어딘가요? <리포트> 네,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멈춰선 곳은 영등포구청역입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영등포 구청역에서 당산, 홍대 방향으로 진행하던 전동차가 멈춰섰습니다. 다행히 전동차는 멈춰선지 1시간 정도 지난 7시 40분 부터 운행이 재개됐지만, 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난 영등포구청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의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데요, 승객들은 열차에서 내려 택시나 버스로 갈아타느라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특히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의 날씨 속에 시민들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 메트로 측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확인 중이며 한파와의 관련 여부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저녁 6시 반쯤에는 청량리에서 인천방향으로 향하던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 이상이 생겨 20분 가량 지연 운행되는 등 전동차 운행 이상이 잇달았습니다. 사회 2부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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