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들의 닭살 돋는 별별 애정표현!

입력 2011.01.18 (09:31) 수정 2011.01.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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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숨어서 애정 표현하는 시대는 지났다!

많은 스타들이 방송에서 찐~한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궁금하시죠?

스타들의 닭살 돋는 별별 애정표현! 지금 함께 하시죠!

<리포트>

기러기 아빠로 오랜 세월 홀로 살아온 외로운 락커 김태원씨!

최근 농촌 생활을 시작한 남편을 보기위해 아내가 깜짝 방문 했는데요~

그런데 추운날 왜 다 나와 계시나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시골에 오니깐) 방안에 안 있고 싶고 자꾸 나와서 떠들고 싶고"

<녹취> 이현주(아내) : "지금 난방이 안 되니깐 나와 있지"

짧은 만남도 잠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아내 배웅에 나선 김태원씨! 자상한 남편의 모습이죠~

<녹취> 김태원(가수/부활) : "뽀뽀를 못 해서 아쉬운가 본데"

그럼 어서 하고 오세요~ 김태원씨 걸음이 이렇게 빨랐나요?

아이~ 부끄러워! 김태원씨~알고 보니 로맨티스트였네요~

2011년 가장 핫한 정준호-이하정 커플!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인연이기에 애정표현 또한 남다를 것 같은데요~

<녹취> 정준호(연기자) : "지금 돌이켜서 생각하니깐 아주 창피한데 (어떻게) 그런 문자를 보냈을까?"

도대체 어떤 문자메시지 이길래? 궁금해요~

<녹취> 정준호(연기자) : "온통 들녘에 빨간 단풍과 황금빛으로 물들었네요."

캬~ 시인이 따로 없네요!

<녹취> 정준호(연기자) : "늘 가는 촬영장이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단풍이 예뻐 보이네요."

닭살! 닭살! 정준호씨에게 이런 면이? 이하정씨 좋으시겠어요~

<녹취> 이하정(아나운서) : "첫 마음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준호씨 변하지 않을 거죠?

<녹취> 정준호(연기자) : "친구 같이 좋은 분을 만나게 돼서 반갑고, 좋은 결실이 있도록 잘 지켜봐 주십시오."

조만간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아나운서 커플이죠~

이지애-김정근커플! 작년 10월 결혼! 풋풋한 신혼부부인데요.

아니! 그런데 벌써 부부싸움을 한다고요?

<녹취> 이지애(아나운서) : "싸울 일이 별로 없는데 (싸울 때) 굉장히 유치해 지더라고요. ‘나보다 베개가 더 좋아?’ ‘왜 나 말고 베개를 끌어안고 자는 거야?’"

겨우 그거 때문에요? 역시 신혼부부답네요!

<녹취> 민호(가수/샤이니) : "호칭이 궁금해요."

<녹취> 이지애(아나운서) : "부르지 않고"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만져요?"

말하지 않고 만진다고요? 상상이 안 되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밥 먹어’ 할 때도 ‘자기야 밥 먹어~’가 아니라 (만진다?) 이상한데요."

옆에서 웃는 오정연 아나운서 역시 만만치 않은 닭살 부부로 소문 났는데요~

서로를 부르는 특별한 애칭이 있다죠~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귀염동아, 귀염동아’ 하다가 동만 뽑아서 ‘동동아~’하고 불렀었어요."

정연씨가 서장훈씨를 부르는 애칭은?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보통 우리말에 ‘노랗다’를 조금 더 크게 표현하면 ‘누렇다’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동동아 대신 ‘둥둥아~’ 이렇게 불렀어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아오~ 진짜 못 참겠다!"

결혼 7년차! 세 아이의 부모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는 션- 정혜영 부부!

남편 션씨는 아직도 아내가 예쁘기만 하다는데요~

<녹취> 션(가수/지누션) : "너무 너무 예뻐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어디가 예뻐요?"

<녹취> 션(가수/지누션) :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이벤트도 자주 해준다고 하죠~

<녹취> 션(가수/지누션) : "3000일 날 3000송이 장미를 선물해 봤고, 오늘은 만난 지 3511일이 됐어요!"

어머! 그걸 다 기억하고 있어요?

<녹취> 션(가수/지누션) : "결혼한지는 2128일이고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걸 왜 세요?"

정말 왜 세나요?

<녹취> 션(가수/지누션) : "하루하루가 너무 설레니까요."

아~ 닭살이 마구 돋는데요!

<녹취> 이휘재(개그맨) : "만약에 다시 태어나면 정혜영씨하고 다시 결혼하시겠습니까?"

<녹취> 션(가수/지누션) : "물론이죠. 하늘나라에서도 같이 살고 싶어요."

이벤트 하면 빠질 수 없는 이분!

모든 남성들의 공공의 적! 최수종씨인데요~

최수종씨의 아내 사랑 정말 유명하죠~

<녹취> 이덕화(연기자) : "얘는 좀 심해! 새벽에 축구하러 같이 가요. 그럼 전화기를 딱 꺼내요."

최수종씨~ 뭐하시는 건가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슬쩍 봐. 그러면 살짝 보여 주면서, 오래도 안 보여줘요. 예쁘지? 예쁘지?"

<녹취> 최수종(연기자) : "제가 해신 때문에 2달 동안 촬영을 했었어요. 하희라씨 (연극) 종영파티를 해줘야 하는데 종영파티를 해 줄 사람이 없는 거예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아니 그걸 왜 날 시키냐고?"

최수종씨 대신 이덕화씨가 이벤트를 했다고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파티 다 했다!"

어떤 이벤트였는지 궁금한데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편지를 주면서 이거를 꼭 거기서 읽어달라고"

어떤 내용일지 듣지 않아도 알 것 같은데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폈는데 시작이 ‘사랑하는~’이렇게 시작하는데 그런 말 잘 못해요. 시작이 ‘사랑하는~’..."

시작부터 고비네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반 읽고 더는 못 읽겠어. 너무 자주 하지마라!"

이벤트 왕 최수종씨에게 조재현씨 또한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조재현(연기자) : "굉장히 짜증난다!"

모든 남성들의 마음 아닐까요?

<녹취> 조재현(연기자) : "그런 분들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하희라씨가 최수종씨가 (이벤트로) 건물 밖에서 크레인을 타고 공중에서 내려오셨다고"

<녹취> 조재현(연기자) : "굉장히 위험한 짓이에요. 마지막 이벤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래도 계속 이벤트 하실 거예요?

<인터뷰> 하희라(연기자) : "앞으로 서로에 대한 이벤트는 없을 거고요. 그렇게 약속을 했고요. 더 이상 이벤트는 없습니다."

<녹취> 최수종(연기자) :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손발이 오글오글 닭살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는 스타들!

서로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변치 않는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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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들의 닭살 돋는 별별 애정표현!
    • 입력 2011-01-18 09:31:40
    • 수정2011-01-19 08:53:1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숨어서 애정 표현하는 시대는 지났다! 많은 스타들이 방송에서 찐~한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궁금하시죠? 스타들의 닭살 돋는 별별 애정표현! 지금 함께 하시죠! <리포트> 기러기 아빠로 오랜 세월 홀로 살아온 외로운 락커 김태원씨! 최근 농촌 생활을 시작한 남편을 보기위해 아내가 깜짝 방문 했는데요~ 그런데 추운날 왜 다 나와 계시나요? <녹취> 이윤석(개그맨) : "(시골에 오니깐) 방안에 안 있고 싶고 자꾸 나와서 떠들고 싶고" <녹취> 이현주(아내) : "지금 난방이 안 되니깐 나와 있지" 짧은 만남도 잠시~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아내 배웅에 나선 김태원씨! 자상한 남편의 모습이죠~ <녹취> 김태원(가수/부활) : "뽀뽀를 못 해서 아쉬운가 본데" 그럼 어서 하고 오세요~ 김태원씨 걸음이 이렇게 빨랐나요? 아이~ 부끄러워! 김태원씨~알고 보니 로맨티스트였네요~ 2011년 가장 핫한 정준호-이하정 커플!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난 인연이기에 애정표현 또한 남다를 것 같은데요~ <녹취> 정준호(연기자) : "지금 돌이켜서 생각하니깐 아주 창피한데 (어떻게) 그런 문자를 보냈을까?" 도대체 어떤 문자메시지 이길래? 궁금해요~ <녹취> 정준호(연기자) : "온통 들녘에 빨간 단풍과 황금빛으로 물들었네요." 캬~ 시인이 따로 없네요! <녹취> 정준호(연기자) : "늘 가는 촬영장이지만 오늘따라 유난히 단풍이 예뻐 보이네요." 닭살! 닭살! 정준호씨에게 이런 면이? 이하정씨 좋으시겠어요~ <녹취> 이하정(아나운서) : "첫 마음이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준호씨 변하지 않을 거죠? <녹취> 정준호(연기자) : "친구 같이 좋은 분을 만나게 돼서 반갑고, 좋은 결실이 있도록 잘 지켜봐 주십시오." 조만간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아나운서 커플이죠~ 이지애-김정근커플! 작년 10월 결혼! 풋풋한 신혼부부인데요. 아니! 그런데 벌써 부부싸움을 한다고요? <녹취> 이지애(아나운서) : "싸울 일이 별로 없는데 (싸울 때) 굉장히 유치해 지더라고요. ‘나보다 베개가 더 좋아?’ ‘왜 나 말고 베개를 끌어안고 자는 거야?’" 겨우 그거 때문에요? 역시 신혼부부답네요! <녹취> 민호(가수/샤이니) : "호칭이 궁금해요." <녹취> 이지애(아나운서) : "부르지 않고"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만져요?" 말하지 않고 만진다고요? 상상이 안 되는데요~ <녹취> 신동엽(개그맨) : "‘밥 먹어’ 할 때도 ‘자기야 밥 먹어~’가 아니라 (만진다?) 이상한데요." 옆에서 웃는 오정연 아나운서 역시 만만치 않은 닭살 부부로 소문 났는데요~ 서로를 부르는 특별한 애칭이 있다죠~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귀염동아, 귀염동아’ 하다가 동만 뽑아서 ‘동동아~’하고 불렀었어요." 정연씨가 서장훈씨를 부르는 애칭은?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보통 우리말에 ‘노랗다’를 조금 더 크게 표현하면 ‘누렇다’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동동아 대신 ‘둥둥아~’ 이렇게 불렀어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아오~ 진짜 못 참겠다!" 결혼 7년차! 세 아이의 부모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는 션- 정혜영 부부! 남편 션씨는 아직도 아내가 예쁘기만 하다는데요~ <녹취> 션(가수/지누션) : "너무 너무 예뻐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어디가 예뻐요?" <녹취> 션(가수/지누션) :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모든 것이 다 사랑스러운 아내에게 이벤트도 자주 해준다고 하죠~ <녹취> 션(가수/지누션) : "3000일 날 3000송이 장미를 선물해 봤고, 오늘은 만난 지 3511일이 됐어요!" 어머! 그걸 다 기억하고 있어요? <녹취> 션(가수/지누션) : "결혼한지는 2128일이고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그걸 왜 세요?" 정말 왜 세나요? <녹취> 션(가수/지누션) : "하루하루가 너무 설레니까요." 아~ 닭살이 마구 돋는데요! <녹취> 이휘재(개그맨) : "만약에 다시 태어나면 정혜영씨하고 다시 결혼하시겠습니까?" <녹취> 션(가수/지누션) : "물론이죠. 하늘나라에서도 같이 살고 싶어요." 이벤트 하면 빠질 수 없는 이분! 모든 남성들의 공공의 적! 최수종씨인데요~ 최수종씨의 아내 사랑 정말 유명하죠~ <녹취> 이덕화(연기자) : "얘는 좀 심해! 새벽에 축구하러 같이 가요. 그럼 전화기를 딱 꺼내요." 최수종씨~ 뭐하시는 건가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슬쩍 봐. 그러면 살짝 보여 주면서, 오래도 안 보여줘요. 예쁘지? 예쁘지?" <녹취> 최수종(연기자) : "제가 해신 때문에 2달 동안 촬영을 했었어요. 하희라씨 (연극) 종영파티를 해줘야 하는데 종영파티를 해 줄 사람이 없는 거예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아니 그걸 왜 날 시키냐고?" 최수종씨 대신 이덕화씨가 이벤트를 했다고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파티 다 했다!" 어떤 이벤트였는지 궁금한데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편지를 주면서 이거를 꼭 거기서 읽어달라고" 어떤 내용일지 듣지 않아도 알 것 같은데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폈는데 시작이 ‘사랑하는~’이렇게 시작하는데 그런 말 잘 못해요. 시작이 ‘사랑하는~’..." 시작부터 고비네요~ <녹취> 이덕화(연기자) : "반 읽고 더는 못 읽겠어. 너무 자주 하지마라!" 이벤트 왕 최수종씨에게 조재현씨 또한 할 말이 있다고 합니다! <녹취> 조재현(연기자) : "굉장히 짜증난다!" 모든 남성들의 마음 아닐까요? <녹취> 조재현(연기자) : "그런 분들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하희라씨가 최수종씨가 (이벤트로) 건물 밖에서 크레인을 타고 공중에서 내려오셨다고" <녹취> 조재현(연기자) : "굉장히 위험한 짓이에요. 마지막 이벤트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래도 계속 이벤트 하실 거예요? <인터뷰> 하희라(연기자) : "앞으로 서로에 대한 이벤트는 없을 거고요. 그렇게 약속을 했고요. 더 이상 이벤트는 없습니다." <녹취> 최수종(연기자) :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손발이 오글오글 닭살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는 스타들! 서로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앞으로도 변치 않는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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