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한때 중단…출근길 혼잡

입력 2011.01.18 (10:13) 수정 2011.01.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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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 신도림역과 홍대역 사이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연주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8시 7분쯤 지하철 2호선 영등포역에서 전동차가 고장 나 신도림역과 홍대 사이의 운행이 중단됐었는데요.

8시 40분에 복구가 끝나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6시 반에도 영등포구청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 한 시간가량 운행이 정지됐었는데요.

복구된 지 20여 분만에 다시 전동차가 고장 나면서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난 영등포구청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의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데요.

5호선이 정상운행되긴 했지만, 시민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 밖으로 나와 버스와 택시로 갈아타느라 일대에 큰 혼잡이 있었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에 이상이 생겨 고장이 난 것으로 보고, 고장 난 전동차를 회수해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고장이 한파와도 관련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 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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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2호선 한때 중단…출근길 혼잡
    • 입력 2011-01-18 10:13:07
    • 수정2011-01-19 08: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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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 신도림역과 홍대역 사이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연주 기자! 지금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8시 7분쯤 지하철 2호선 영등포역에서 전동차가 고장 나 신도림역과 홍대 사이의 운행이 중단됐었는데요. 8시 40분에 복구가 끝나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6시 반에도 영등포구청역에서는 지하철 2호선 전동차가 고장 나 한 시간가량 운행이 정지됐었는데요. 복구된 지 20여 분만에 다시 전동차가 고장 나면서 출근길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고가 난 영등포구청역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의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데요. 5호선이 정상운행되긴 했지만, 시민들이 영하의 날씨 속에 밖으로 나와 버스와 택시로 갈아타느라 일대에 큰 혼잡이 있었습니다. 서울 메트로는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에 이상이 생겨 고장이 난 것으로 보고, 고장 난 전동차를 회수해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고장이 한파와도 관련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 2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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