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최중경, 부동산 투기 전문가 수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재산 문제에 의혹이 많다며 거의 부동산 투기 전문가 수준으로 복잡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늘 청문회에서 최 후보자가 실패한 금융정책 전문가로서 산업정책을 총괄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정치 자금에서 유류비를 유용한 정치자금법 위반이 나타났다며 이는 2년 이하 또는 3년 이하의 징역형에 해당하는 범죄 행위 의혹인 만큼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