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고밀 개발 중점’ 국토종합계획 수정

입력 2011.0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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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를 개발해 도시 외곽으로 확장하기보다는 도심 고밀 개발 등을 통해 압축도시를 만드는 쪽으로 도시 발전 전략이 바뀝니다.

국토해양부는 KTX 개통 등에 따른 국토 공간 변화를 반영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의 수정계획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며 이를 이달 안에 확정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안은 온실가스 배출 가이드라인이 제시된 녹색도시계획을 세우고 도심과 역세권 고밀 개발,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한국형 압축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고령화 속 1~2인 가구 증가 등의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고령자 전용 주택, 도심 소형 주택 등을 공급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응해 다문화 특별지구 지정, 다문화 체험거리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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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고밀 개발 중점’ 국토종합계획 수정
    • 입력 2011-01-18 10:48:43
    경제
신도시를 개발해 도시 외곽으로 확장하기보다는 도심 고밀 개발 등을 통해 압축도시를 만드는 쪽으로 도시 발전 전략이 바뀝니다. 국토해양부는 KTX 개통 등에 따른 국토 공간 변화를 반영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의 수정계획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며 이를 이달 안에 확정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안은 온실가스 배출 가이드라인이 제시된 녹색도시계획을 세우고 도심과 역세권 고밀 개발,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한국형 압축도시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고령화 속 1~2인 가구 증가 등의 인구 구조 변화에 맞춰 고령자 전용 주택, 도심 소형 주택 등을 공급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응해 다문화 특별지구 지정, 다문화 체험거리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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