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요타자동차 노조가 기본급 인상 요구를 2년 연속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요타자동자 노조가 엔화 강세로 실적이 나빠질 것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요타 노조는 그러나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정기 호봉 승급을 실시하고 상여금도 평균 2천 4백만 원 가량을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은 올 봄 임금협상에서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임금 총액 기준 1% 인상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요타자동자 노조가 엔화 강세로 실적이 나빠질 것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요타 노조는 그러나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정기 호봉 승급을 실시하고 상여금도 평균 2천 4백만 원 가량을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은 올 봄 임금협상에서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임금 총액 기준 1% 인상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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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車 노조, 2년째 기본급 인상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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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8 11:08:29
일본의 도요타자동차 노조가 기본급 인상 요구를 2년 연속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도요타자동자 노조가 엔화 강세로 실적이 나빠질 것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본급 인상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요타 노조는 그러나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정기 호봉 승급을 실시하고 상여금도 평균 2천 4백만 원 가량을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은 올 봄 임금협상에서 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임금 총액 기준 1% 인상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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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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