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억 원대 화장품 위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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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국산 화장품을 위조해 중국으로 밀수출하려한 혐의로 전직 화장품 업계 관계자 40살 여 모씨 등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
여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비비 크림 13만 개, 시가로 36억원 어치를 생산해 국내 유명 화장품 회사의 상표를 붙여 중국에 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생산된 비비크림을 정품 화장품 용기에 담아 창고에 보관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국산 화장품이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점을 노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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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억 원대 화장품 위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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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8 11:21:45
- 수정2011-01-18 11:41:04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산 화장품을 위조해 중국으로 밀수출하려한 혐의로 전직 화장품 업계 관계자 40살 여 모씨 등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
여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비비 크림 13만 개, 시가로 36억원 어치를 생산해 국내 유명 화장품 회사의 상표를 붙여 중국에 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생산된 비비크림을 정품 화장품 용기에 담아 창고에 보관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국산 화장품이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점을 노려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업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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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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