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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 ‘셔틀콕 대전’ 25일 개막
입력 2011.01.18 (11:23) 연합뉴스
전세계 배드민턴 스타들이 한국에 모여 역대 최고 상금인 120만달러(약 13억4천만원)를 놓고 치열한 '셔틀콕 대전'을 펼친다. 무대는 2011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대회(25-30일.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8일 "올해 첫 프리미어급 대회로 치러지는 코리아오픈이 25일부터 6일간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5개국에서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2개의 슈퍼시리즈 가운데 코리아오픈을 비롯해 중국오픈, 전영오픈, 덴마크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5개 슈퍼시리즈를 최상위 단계인 프리미어 대회로 승격했다.



한국은 1991년 처음 시작한 코리아오픈을 프리미어 대회로 유치하면서 총 12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9만달러(약 1억원), 남녀 복식 및 혼합복식 우승팀은 9만4천800달러(약 1억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역대 대회 가운데 총상금이 100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프리미어 대회에는 종목별 세계랭킹 톱10에 포함된 선수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해 참가선수의 이름만으로도 배드민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우선 한국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과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을 비롯해 '린단 킬러' 박성환(강남구청), 여자 단식 기대주 배연주(한국인삼공사), 혼합복식의 고성현-하정은(대교눈높이) 등이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시드를 받았다.



해외 스타 중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휩쓸며 대회 MVP로 뽑힌 린단(중국)이 눈에 띈다.



린단의 최고 라이벌로 손꼽히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출전해 '다시 보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연출할 태세다.



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금, 은메달을 휩쓴 왕스셴과 왕신(이상 중국)이 모두 출전하고, 지난달 열렸던 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남자복식 결승에서 이용대-정재성을 물리친 세계랭킹 1위의 카르스텐 모겐센-마티아스 보에(덴마크)도 한국을 찾는다.
  • 별들의 잔치 ‘셔틀콕 대전’ 25일 개막
    • 입력 2011-01-18 11:23:53
    연합뉴스
전세계 배드민턴 스타들이 한국에 모여 역대 최고 상금인 120만달러(약 13억4천만원)를 놓고 치열한 '셔틀콕 대전'을 펼친다. 무대는 2011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대회(25-30일.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8일 "올해 첫 프리미어급 대회로 치러지는 코리아오픈이 25일부터 6일간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25개국에서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2개의 슈퍼시리즈 가운데 코리아오픈을 비롯해 중국오픈, 전영오픈, 덴마크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등 5개 슈퍼시리즈를 최상위 단계인 프리미어 대회로 승격했다.



한국은 1991년 처음 시작한 코리아오픈을 프리미어 대회로 유치하면서 총 120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9만달러(약 1억원), 남녀 복식 및 혼합복식 우승팀은 9만4천800달러(약 1억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역대 대회 가운데 총상금이 100만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프리미어 대회에는 종목별 세계랭킹 톱10에 포함된 선수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해 참가선수의 이름만으로도 배드민턴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우선 한국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과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을 비롯해 '린단 킬러' 박성환(강남구청), 여자 단식 기대주 배연주(한국인삼공사), 혼합복식의 고성현-하정은(대교눈높이) 등이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시드를 받았다.



해외 스타 중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휩쓸며 대회 MVP로 뽑힌 린단(중국)이 눈에 띈다.



린단의 최고 라이벌로 손꼽히는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출전해 '다시 보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연출할 태세다.



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금, 은메달을 휩쓴 왕스셴과 왕신(이상 중국)이 모두 출전하고, 지난달 열렸던 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남자복식 결승에서 이용대-정재성을 물리친 세계랭킹 1위의 카르스텐 모겐센-마티아스 보에(덴마크)도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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