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파도타기 즐기는 장애인 서퍼

입력 2011.01.18 (13:36) 수정 2011.0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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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플로리다의 한 남성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도 프로 서퍼로 맹활약 중입니다.



<리포트>



현란한 몸짓으로 자유롭게 파도를 타고 있는 플로리다의 한 남성입니다.



고난이도의 서핑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사실은 한쪽 다리가 의족인 장애인 서퍼입니다.



<인터뷰> 션 레인구트(장애인 서퍼) : "온갖 기술을 동원해 카이트 서핑(연을 이용한 서핑)을 즐긴 후 해변으로 돌아오면, 사람들은 제가 다리가 없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



19살이 되던 2003년, 그는 끔찍한 지게차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고등학교 육상 선수로 활약할 만큼 활동적이었던 그는 큰 시름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의족을 착용한 이후, 큰 연에 매달린 채 파도를 타는 카이트 서핑을 시작했는데요.



오랜 연습 끝에 지금은 미국에서 유일한 장애인 프로 카이트 서퍼가 됐습니다.



그는 설령 장애인이라도 자신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인생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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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뉴스] 파도타기 즐기는 장애인 서퍼
    • 입력 2011-01-18 13:36:52
    • 수정2011-01-19 08:54:26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 플로리다의 한 남성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도 프로 서퍼로 맹활약 중입니다.

<리포트>

현란한 몸짓으로 자유롭게 파도를 타고 있는 플로리다의 한 남성입니다.

고난이도의 서핑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사실은 한쪽 다리가 의족인 장애인 서퍼입니다.

<인터뷰> 션 레인구트(장애인 서퍼) : "온갖 기술을 동원해 카이트 서핑(연을 이용한 서핑)을 즐긴 후 해변으로 돌아오면, 사람들은 제가 다리가 없는 것을 보고 놀랍니다. "

19살이 되던 2003년, 그는 끔찍한 지게차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고등학교 육상 선수로 활약할 만큼 활동적이었던 그는 큰 시름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의족을 착용한 이후, 큰 연에 매달린 채 파도를 타는 카이트 서핑을 시작했는데요.

오랜 연습 끝에 지금은 미국에서 유일한 장애인 프로 카이트 서퍼가 됐습니다.

그는 설령 장애인이라도 자신의 재능을 개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인생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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