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항모 칼빈슨호 입항 비난

입력 2011.01.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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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항공모함 칼 빈슨호 전단이 한국과 일본을 거쳐간 것에 대해 북한은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신문이 오늘 자 논평에서 "미국 본토 방위를 주임무로 하는 항모전단이 작전 무대를 동북아로 옮긴 것은 매우 위험한 사태"라며 이같이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지금 한반도는 대화냐 대결이냐, 평화냐 전쟁이냐의 중대한 분기점에 있다"면서 "유관측들은 대결을 끝장내기 위해 대화와 협상 테이블에 나와야 의사소통과 신뢰를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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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美항모 칼빈슨호 입항 비난
    • 입력 2011-01-18 14:36:48
    정치
최근 미국 항공모함 칼 빈슨호 전단이 한국과 일본을 거쳐간 것에 대해 북한은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신문이 오늘 자 논평에서 "미국 본토 방위를 주임무로 하는 항모전단이 작전 무대를 동북아로 옮긴 것은 매우 위험한 사태"라며 이같이 보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지금 한반도는 대화냐 대결이냐, 평화냐 전쟁이냐의 중대한 분기점에 있다"면서 "유관측들은 대결을 끝장내기 위해 대화와 협상 테이블에 나와야 의사소통과 신뢰를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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