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산단 정전 피해 업체 복구 계속

입력 2011.01.18 (15:44) 수정 2011.01.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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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사고로 가동이 멈췄던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피해 업체들이 상당수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정상가동되고 있습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공단은 어제 정전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26개 업체 가운데 15개 업체가 복구를 완료해 정상 가동 중이고, 8개 업체는 오늘 안으로 복구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단지공단측은 LG MMA(엘지 엠엠에이)와 삼남석유화학, GS(지에스)칼텍스 등 나머지 3개 업체는 공장 규모가 큰데다 공정이 복잡해 시스템 점검 등의 문제로 내일 이후에나 정상 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여수 화력 발전소에서 산업단지내 변전소로 전기가 공급되는 지하 전선의 시작 부위에서 전압이 순간적으로 떨어져 정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 산업단지에서는 어제 오후 4시 10분쯤부터 최고 20여 분 동안 정전이 발생하면서 26개 업체에서 공장 가동이 멈춰 수백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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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산단 정전 피해 업체 복구 계속
    • 입력 2011-01-18 15:44:12
    • 수정2011-01-19 08:43:41
    사회
정전사고로 가동이 멈췄던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피해 업체들이 상당수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고 정상가동되고 있습니다. 여수 국가산업단지공단은 어제 정전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26개 업체 가운데 15개 업체가 복구를 완료해 정상 가동 중이고, 8개 업체는 오늘 안으로 복구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단지공단측은 LG MMA(엘지 엠엠에이)와 삼남석유화학, GS(지에스)칼텍스 등 나머지 3개 업체는 공장 규모가 큰데다 공정이 복잡해 시스템 점검 등의 문제로 내일 이후에나 정상 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여수 화력 발전소에서 산업단지내 변전소로 전기가 공급되는 지하 전선의 시작 부위에서 전압이 순간적으로 떨어져 정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 산업단지에서는 어제 오후 4시 10분쯤부터 최고 20여 분 동안 정전이 발생하면서 26개 업체에서 공장 가동이 멈춰 수백억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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