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해외 무대 접고 친정 울산 복귀

입력 2011.01.18 (16:15) 수정 2011.0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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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미드필더 이호(27)가 4년6개월여 만에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울산 현대로 복귀했다.



울산은 이호를 계약 기간 2년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호는 20일 오전 울산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1군 선수단과 함께 제주도로 동계 훈련을 떠난다.



2003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 데뷔한 이호는 2005년 울산의 리그 우승에 큰 힘을 보탰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독일 월드컵이 끝나고 딕 아드보카트 당시 대표팀 감독을 따라 러시아 1부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섰고 2009년 성남 일화, 지난해 알 아인(아랍에미리트)과 오미야 아르디자(일본)에서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호는 울산에서만 81경기에 출장해 4골5도움을 올리는 등 한국 프로축구 통산 5시즌을 뛰면서 116경기에서 6골7도움을 기록했다.



이호는 구단을 통해 "울산으로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2005년 우승했던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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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 해외 무대 접고 친정 울산 복귀
    • 입력 2011-01-18 16:15:57
    • 수정2011-01-18 16:23:13
    연합뉴스
출신 미드필더 이호(27)가 4년6개월여 만에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울산 현대로 복귀했다.

울산은 이호를 계약 기간 2년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호는 20일 오전 울산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1군 선수단과 함께 제주도로 동계 훈련을 떠난다.

2003년 울산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축구 K-리그에 데뷔한 이호는 2005년 울산의 리그 우승에 큰 힘을 보탰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주전으로 활약했다.

독일 월드컵이 끝나고 딕 아드보카트 당시 대표팀 감독을 따라 러시아 1부리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섰고 2009년 성남 일화, 지난해 알 아인(아랍에미리트)과 오미야 아르디자(일본)에서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호는 울산에서만 81경기에 출장해 4골5도움을 올리는 등 한국 프로축구 통산 5시즌을 뛰면서 116경기에서 6골7도움을 기록했다.

이호는 구단을 통해 "울산으로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 2005년 우승했던 좋은 기억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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