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촉발된 저축은행 고객들의 예금 인출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지난 14일 이후 어제까지 320억 원이 넘는 예금이 빠져 나갔던 한 저축은행의 경우 오늘 정오까지 40억 원가량의 예금이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저축은행은 오늘 영업을 마감하더라도 인출액이 전날의 3분의 1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BIS 자기자본비율 20% 중반대, 고정이하 여신비율 2%를 기록했던 서울 소재의 또 다른 저축은행도 어제는 100억 원이 인출됐으나 오늘 오전에는 30억 원 정도가 빠져나가 평소 하루 인출액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금융당국은 시간이 흐를수록 저축은행 예금자들의 불안심리가 수그러들면서 평상심을 되찾고 있는 것이 예금인출이 감소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지난 14일 이후 어제까지 320억 원이 넘는 예금이 빠져 나갔던 한 저축은행의 경우 오늘 정오까지 40억 원가량의 예금이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저축은행은 오늘 영업을 마감하더라도 인출액이 전날의 3분의 1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BIS 자기자본비율 20% 중반대, 고정이하 여신비율 2%를 기록했던 서울 소재의 또 다른 저축은행도 어제는 100억 원이 인출됐으나 오늘 오전에는 30억 원 정도가 빠져나가 평소 하루 인출액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금융당국은 시간이 흐를수록 저축은행 예금자들의 불안심리가 수그러들면서 평상심을 되찾고 있는 것이 예금인출이 감소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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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예금인출 진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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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8 16:24:42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촉발된 저축은행 고객들의 예금 인출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진 지난 14일 이후 어제까지 320억 원이 넘는 예금이 빠져 나갔던 한 저축은행의 경우 오늘 정오까지 40억 원가량의 예금이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저축은행은 오늘 영업을 마감하더라도 인출액이 전날의 3분의 1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BIS 자기자본비율 20% 중반대, 고정이하 여신비율 2%를 기록했던 서울 소재의 또 다른 저축은행도 어제는 100억 원이 인출됐으나 오늘 오전에는 30억 원 정도가 빠져나가 평소 하루 인출액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금융당국은 시간이 흐를수록 저축은행 예금자들의 불안심리가 수그러들면서 평상심을 되찾고 있는 것이 예금인출이 감소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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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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