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임금체불 항의 집회

입력 2011.01.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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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 건설업체의 하청업체에 소속된 일용직 노동자 60여 명이 오늘 오전 서울 신사동에서 임금 체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노동자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강원도 사내면의 한 건설 현장에서 일했지만,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건설회사 측은 하청업체에 모든 임금을 지불했지만 업체가 부도가 나면서 임금지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노동자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한때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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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체 임금체불 항의 집회
    • 입력 2011-01-18 17:14:43
    사회
서울 모 건설업체의 하청업체에 소속된 일용직 노동자 60여 명이 오늘 오전 서울 신사동에서 임금 체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노동자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강원도 사내면의 한 건설 현장에서 일했지만,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건설회사 측은 하청업체에 모든 임금을 지불했지만 업체가 부도가 나면서 임금지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노동자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한때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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