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EPL과 한국 유망주 발굴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한국의 축구 유망주 발굴에 나선다.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인 홍명보 감독은 방한 중인 데이비드 리처즈 프리미어리그 회장과 18일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유소년 축구 유망주 발굴 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올해 8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어리그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아시아 최초로 출전하게 될 15세 이하 한국팀을 선발하는 업무를 맡는다.



`프리미어리그 스타 챌린지(가칭)’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한국팀 선발 작업은 홍명보 감독이 총감독을 맡는다. 오는 3월부터 미래의 축구스타를 꿈꾸는 15세 이하 유소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7월 말 18명의 선수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