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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24점’ 삼성, KT 7연승 저지
입력 2011.01.18 (21:06) 수정 2011.01.18 (21:09)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선두 부산 KT의 7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18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이승준(24점)과 김동욱(20점)의 활약으로 KT를 83-68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19승째(14패)를 올려 이날 원주 동부를 꺾은 전주 KCC와 공동 4위를 지켰다. 삼성은 올 시즌 KT와 맞대결에서도 3승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최근 6연승의 상승세였던 선두 KT는 안방에서 연승행진을 끝내면서 24승9패가 돼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인천 전자랜드(22승9패)와는 격차가 한 경기로 줄어들었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두 번이나 연장 승부를 펼쳤을 만큼 한치 양보없이 맞섰던 두 팀이지만 이날은 집중력에서 앞선 삼성이 막판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김동욱과 이승준, 애론 헤인즈가 전반에만 이미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39-35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반면 올 시즌 경기당 턴오버가 10.48개로 10개 구단 중 최소였던 KT는 전반에만 무려 11개의 실책을 저지르면서 경기를 스스로 어렵게 몰고 갔다.



그래도 KT는 찰스 로드(26점)와 조동현(15점.3점슛 3개)의 득점으로 끈질기게 삼성을 쫓았다.



삼성은 4쿼터 7분20여초를 남기고 조성민에게 석 점포를 얻어맞아 66-61로 5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승준과 강혁이 잇달아 3점슛을 림에 꽂아 다시 간격을 벌렸다.



2분57초를 남기고는 박대남까지 3점슛을 터트렸다. 이어 KT의 턴오버로 다시 공격권을 찾아온 삼성은 이승준이 골밑슛으로 마무리하면서 79-66으로 달아나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전주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 홈 경기에서 86-67로 완승을 거뒀다.



1쿼터에서는 16-20으로 뒤졌지만 크리스 다니엘스가 2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추승균이 17점, 전태풍이 16점을 보태면서 KCC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KCC는 리바운드 수에서 31-21로 앞서는 등 김주성이 발등 인대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 동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수월하게 승수를 챙겼다.



올 시즌 동부와 맞대결에서도 3승1패로 우위를 이어가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3위 동부는 21승12패가 돼 삼성 및 KCC에도 2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 ‘이승준 24점’ 삼성, KT 7연승 저지
    • 입력 2011-01-18 21:06:11
    • 수정2011-01-18 21:09:08
    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선두 부산 KT의 7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은 18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이승준(24점)과 김동욱(20점)의 활약으로 KT를 83-68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19승째(14패)를 올려 이날 원주 동부를 꺾은 전주 KCC와 공동 4위를 지켰다. 삼성은 올 시즌 KT와 맞대결에서도 3승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최근 6연승의 상승세였던 선두 KT는 안방에서 연승행진을 끝내면서 24승9패가 돼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인천 전자랜드(22승9패)와는 격차가 한 경기로 줄어들었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두 번이나 연장 승부를 펼쳤을 만큼 한치 양보없이 맞섰던 두 팀이지만 이날은 집중력에서 앞선 삼성이 막판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김동욱과 이승준, 애론 헤인즈가 전반에만 이미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39-35로 앞선 채 2쿼터를 마쳤다.



반면 올 시즌 경기당 턴오버가 10.48개로 10개 구단 중 최소였던 KT는 전반에만 무려 11개의 실책을 저지르면서 경기를 스스로 어렵게 몰고 갔다.



그래도 KT는 찰스 로드(26점)와 조동현(15점.3점슛 3개)의 득점으로 끈질기게 삼성을 쫓았다.



삼성은 4쿼터 7분20여초를 남기고 조성민에게 석 점포를 얻어맞아 66-61로 5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승준과 강혁이 잇달아 3점슛을 림에 꽂아 다시 간격을 벌렸다.



2분57초를 남기고는 박대남까지 3점슛을 터트렸다. 이어 KT의 턴오버로 다시 공격권을 찾아온 삼성은 이승준이 골밑슛으로 마무리하면서 79-66으로 달아나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전주 KCC는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 홈 경기에서 86-67로 완승을 거뒀다.



1쿼터에서는 16-20으로 뒤졌지만 크리스 다니엘스가 2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추승균이 17점, 전태풍이 16점을 보태면서 KCC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KCC는 리바운드 수에서 31-21로 앞서는 등 김주성이 발등 인대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 동부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수월하게 승수를 챙겼다.



올 시즌 동부와 맞대결에서도 3승1패로 우위를 이어가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3위 동부는 21승12패가 돼 삼성 및 KCC에도 2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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