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시위 여파로 이집트에서도 분신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한 정부 관리는 오늘 카이로 내 정부청사 앞에서 한 남성이 분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어제도 생활고에 시달려온 50대 남성이 카이로 시내 의회 건물 앞에서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남성은 빵을 싼값에 살 수 있는 배급 쿠폰을 얻을 수 없게 된데 불만을 품고 의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29년째 집권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한 정부 관리는 오늘 카이로 내 정부청사 앞에서 한 남성이 분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어제도 생활고에 시달려온 50대 남성이 카이로 시내 의회 건물 앞에서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남성은 빵을 싼값에 살 수 있는 배급 쿠폰을 얻을 수 없게 된데 불만을 품고 의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29년째 집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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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서 또 분신…튀니지사태 여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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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8 21:22:44
튀니지 시위 여파로 이집트에서도 분신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한 정부 관리는 오늘 카이로 내 정부청사 앞에서 한 남성이 분신 자살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어제도 생활고에 시달려온 50대 남성이 카이로 시내 의회 건물 앞에서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남성은 빵을 싼값에 살 수 있는 배급 쿠폰을 얻을 수 없게 된데 불만을 품고 의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29년째 집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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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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