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100만 시대…감동의 1박 2일

입력 2011.01.18 (22:30) 수정 2011.01.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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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프로그램 1박 2일이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상봉’을 다뤄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습니다.



진정한 코리안 드림, 바로 한국인과 외국인이 어울려 사는 것, 아닐까요.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꿈만 같았습니다.



아내의 흐느낌도, 훌쩍 커버린 딸아이의 커다란 눈망울도...



품에 안아보고 얼굴을 어루만져 보지만 도무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코리안 드림을 찾아 네팔에서 온 까르끼씨, 그동안의 설움도 가장으로서 견뎌야했던 고생스러움도 재회의 눈물 속에 씻겨져 내립니다.



<녹취> "우리가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싶어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한 1박 2일 새해 특집,



멀리 고향땅에 두고온 가족과 만나는 깜짝 선물에 촬영장은 눈물 바다가 됐습니다.



<녹취> "꿈 아니에요, 사실이에요...이거?"



장난기 가득했던 멤버들도, 시청자도 함께 울었습니다.



방송뒤엔 감동의 시청 소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100만 시대, 하지만 이들 가운데 70%는 불공정한 대우와 차별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비록 피부색은 다르지만 꿈을 안고 우리 곁에 찾아 온 사람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가 무엇인지를 되돌아 보게 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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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노동자 100만 시대…감동의 1박 2일
    • 입력 2011-01-18 22:30:13
    • 수정2011-01-19 08:49:52
    뉴스 9
<앵커 멘트>

KBS 프로그램 1박 2일이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상봉’을 다뤄 감동과 눈물을 선사했습니다.

진정한 코리안 드림, 바로 한국인과 외국인이 어울려 사는 것, 아닐까요.

조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꿈만 같았습니다.

아내의 흐느낌도, 훌쩍 커버린 딸아이의 커다란 눈망울도...

품에 안아보고 얼굴을 어루만져 보지만 도무지 믿어지지 않습니다.

코리안 드림을 찾아 네팔에서 온 까르끼씨, 그동안의 설움도 가장으로서 견뎌야했던 고생스러움도 재회의 눈물 속에 씻겨져 내립니다.

<녹취> "우리가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싶어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한 1박 2일 새해 특집,

멀리 고향땅에 두고온 가족과 만나는 깜짝 선물에 촬영장은 눈물 바다가 됐습니다.

<녹취> "꿈 아니에요, 사실이에요...이거?"

장난기 가득했던 멤버들도, 시청자도 함께 울었습니다.

방송뒤엔 감동의 시청 소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 100만 시대, 하지만 이들 가운데 70%는 불공정한 대우와 차별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비록 피부색은 다르지만 꿈을 안고 우리 곁에 찾아 온 사람들!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그리고 함께하는 사회가 무엇인지를 되돌아 보게 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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