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빠진’ 동부, KCC에 무기력 패

입력 2011.01.18 (22:30) 수정 2011.01.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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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김주성의 부상으로 KCC에 맥없이 무너지며 선두권 경쟁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주성은 전주까지 내려왔다 발등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아 2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급상승세를 탄 KCC를 상대로 김주성이 빠진 동부는 공격과 수비 모두 허술해졌습니다.



1쿼터 권철현의 3점슛 2개로 잠깐 리드했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2쿼터부터 하승진의 높이와 추승균의 노련미 넘치는 플레이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KCC는 여세를 몰아 3점포와 하승진의 덩크 등으로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추승균은 모처럼 17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후배들의 체력부담을 덜어줬습니다.



<인터뷰>추승균



60점대 실점을 자랑하던 동부는 9경기만에 80점대 점수를 내주며 김주성의 공백을 실감해야했습니다.



김주성의 부상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동부는 이달 말 올스타브레이크가 불행중 다행입니다.



삼성은 이승준과 김동욱, 헤인즈 3명이 20점대 득점을 올려 6연승을 달리던 선두 KT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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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성 빠진’ 동부, KCC에 무기력 패
    • 입력 2011-01-18 22:30:15
    • 수정2011-01-19 08: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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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김주성의 부상으로 KCC에 맥없이 무너지며 선두권 경쟁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주성은 전주까지 내려왔다 발등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아 2주 정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급상승세를 탄 KCC를 상대로 김주성이 빠진 동부는 공격과 수비 모두 허술해졌습니다.

1쿼터 권철현의 3점슛 2개로 잠깐 리드했지만 한계가 있었습니다.

2쿼터부터 하승진의 높이와 추승균의 노련미 넘치는 플레이에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KCC는 여세를 몰아 3점포와 하승진의 덩크 등으로 3쿼터에 사실상 승부를 갈랐습니다.

추승균은 모처럼 17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후배들의 체력부담을 덜어줬습니다.

<인터뷰>추승균

60점대 실점을 자랑하던 동부는 9경기만에 80점대 점수를 내주며 김주성의 공백을 실감해야했습니다.

김주성의 부상으로 최대 위기를 맞은 동부는 이달 말 올스타브레이크가 불행중 다행입니다.

삼성은 이승준과 김동욱, 헤인즈 3명이 20점대 득점을 올려 6연승을 달리던 선두 KT의 상승세를 잠재웠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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