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납세 소홀 반성…사회 환원 숙고”

입력 2011.01.1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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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회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최중경 후보자는 배우자의 탈세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투기 의혹을 받은 재산은 사회 환원을 숙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중경 후보자는 배우자가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의 면적을 축소 신고해 세금 6백만 원을 탈세했다는 의혹 제기에 조세를 회피할 의도는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납세 의무를 소홀히 해 자신과 배우자가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장인과 배우자가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지난 1988년 대전시 복용동 밭을 매입한 것은 농지개혁법을 위반한 투기라는 지적에 앞으로는 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모와 배우자가 충북 청원군의 임야를 매입한 것에 대해 최후보자는 처가의 선산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며 투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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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중경 “납세 소홀 반성…사회 환원 숙고”
    • 입력 2011-01-19 05:53:33
    정치
어제 국회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최중경 후보자는 배우자의 탈세 의혹에 대해 사과하고 투기 의혹을 받은 재산은 사회 환원을 숙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중경 후보자는 배우자가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의 면적을 축소 신고해 세금 6백만 원을 탈세했다는 의혹 제기에 조세를 회피할 의도는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납세 의무를 소홀히 해 자신과 배우자가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장인과 배우자가 농사를 짓지 않으면서 지난 1988년 대전시 복용동 밭을 매입한 것은 농지개혁법을 위반한 투기라는 지적에 앞으로는 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모와 배우자가 충북 청원군의 임야를 매입한 것에 대해 최후보자는 처가의 선산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다며 투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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