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감독 “한국, 우승 후보 중 하나!”
입력 2011.01.19 (07:23)
수정 2011.01.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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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 휴튼 인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에 대해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경기에서 1-4로 패한 휴튼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으로 2006년 6월부터 인도를 지휘하고 있다.
휴튼 감독은 "호주, 바레인, 한국 등 강팀을 상대로 9일 사이에 세 경기를 펼쳤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더 강해졌다. 4년 뒤 호주 대회에 다시 돌아와서 경쟁할 것"이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1984년 이후 27년 만에 인도를 아시안컵 본선에 올려놓은 휴튼 감독은 "인도 축구가 앞으로 많이 발전하기를 바란다. 30년간 우리는 이 대회에 나오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3패를 당했지만 당당할 필요가 있다"며 "누구도 3패를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 선수들은 빗속에서도 열심히 경기했다"고 칭찬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는 한국과 일본, 카타르, 호주 등 4개 나라를 꼽았다.
휴튼 감독은 "한국은 우승 후보임에 틀림없다. 한국의 경기력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하며 "그러나 대회 수준이 높아 어디가 우승할지 예상하기는 어렵다.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대파했다"고 말했다.
또 "카타르도 홈 어드밴티지가 있어 강팀으로 분류할 수 있고 호주 역시 훌륭한 팀"이라고 설명했다.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경기에서 1-4로 패한 휴튼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으로 2006년 6월부터 인도를 지휘하고 있다.
휴튼 감독은 "호주, 바레인, 한국 등 강팀을 상대로 9일 사이에 세 경기를 펼쳤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더 강해졌다. 4년 뒤 호주 대회에 다시 돌아와서 경쟁할 것"이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1984년 이후 27년 만에 인도를 아시안컵 본선에 올려놓은 휴튼 감독은 "인도 축구가 앞으로 많이 발전하기를 바란다. 30년간 우리는 이 대회에 나오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3패를 당했지만 당당할 필요가 있다"며 "누구도 3패를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 선수들은 빗속에서도 열심히 경기했다"고 칭찬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는 한국과 일본, 카타르, 호주 등 4개 나라를 꼽았다.
휴튼 감독은 "한국은 우승 후보임에 틀림없다. 한국의 경기력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하며 "그러나 대회 수준이 높아 어디가 우승할지 예상하기는 어렵다.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대파했다"고 말했다.
또 "카타르도 홈 어드밴티지가 있어 강팀으로 분류할 수 있고 호주 역시 훌륭한 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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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감독 “한국, 우승 후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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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9 07:23:01
- 수정2011-01-19 08:01:35

봅 휴튼 인도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에 대해 "우승 후보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경기에서 1-4로 패한 휴튼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으로 2006년 6월부터 인도를 지휘하고 있다.
휴튼 감독은 "호주, 바레인, 한국 등 강팀을 상대로 9일 사이에 세 경기를 펼쳤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더 강해졌다. 4년 뒤 호주 대회에 다시 돌아와서 경쟁할 것"이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1984년 이후 27년 만에 인도를 아시안컵 본선에 올려놓은 휴튼 감독은 "인도 축구가 앞으로 많이 발전하기를 바란다. 30년간 우리는 이 대회에 나오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3패를 당했지만 당당할 필요가 있다"며 "누구도 3패를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 선수들은 빗속에서도 열심히 경기했다"고 칭찬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는 한국과 일본, 카타르, 호주 등 4개 나라를 꼽았다.
휴튼 감독은 "한국은 우승 후보임에 틀림없다. 한국의 경기력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하며 "그러나 대회 수준이 높아 어디가 우승할지 예상하기는 어렵다.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대파했다"고 말했다.
또 "카타르도 홈 어드밴티지가 있어 강팀으로 분류할 수 있고 호주 역시 훌륭한 팀"이라고 설명했다.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C조 3차전 한국과 경기에서 1-4로 패한 휴튼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으로 2006년 6월부터 인도를 지휘하고 있다.
휴튼 감독은 "호주, 바레인, 한국 등 강팀을 상대로 9일 사이에 세 경기를 펼쳤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고 더 강해졌다. 4년 뒤 호주 대회에 다시 돌아와서 경쟁할 것"이라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1984년 이후 27년 만에 인도를 아시안컵 본선에 올려놓은 휴튼 감독은 "인도 축구가 앞으로 많이 발전하기를 바란다. 30년간 우리는 이 대회에 나오지 못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3패를 당했지만 당당할 필요가 있다"며 "누구도 3패를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 선수들은 빗속에서도 열심히 경기했다"고 칭찬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는 한국과 일본, 카타르, 호주 등 4개 나라를 꼽았다.
휴튼 감독은 "한국은 우승 후보임에 틀림없다. 한국의 경기력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하며 "그러나 대회 수준이 높아 어디가 우승할지 예상하기는 어렵다. 일본이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대파했다"고 말했다.
또 "카타르도 홈 어드밴티지가 있어 강팀으로 분류할 수 있고 호주 역시 훌륭한 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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