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안상수 아들 제보원은 靑 관계자”

입력 2011.01.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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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차남의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한 제보를 청와대 관계자가 민주당에 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보자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누구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이석현 의원의 말에 따르면 청와대에 근무하는 분의 말씀 내용이 녹취가 돼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그러나 자신은 청와대로부터 들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차남의 로스쿨 부정 입학 의혹과 관련한 정보를 민주당의 한 간부가 최고 권력 기관에 근무하는 간부로부터 제보받은 것이라고 밝히고, 이 때문에 제보 내용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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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안상수 아들 제보원은 靑 관계자”
    • 입력 2011-01-19 09:22:56
    정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차남의 로스쿨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한 제보를 청와대 관계자가 민주당에 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보자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누구라고 밝힐 수는 없지만 이석현 의원의 말에 따르면 청와대에 근무하는 분의 말씀 내용이 녹취가 돼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그러나 자신은 청와대로부터 들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민주당 이석현 의원은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차남의 로스쿨 부정 입학 의혹과 관련한 정보를 민주당의 한 간부가 최고 권력 기관에 근무하는 간부로부터 제보받은 것이라고 밝히고, 이 때문에 제보 내용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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