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마지막 UAE전 ‘벤치멤버 기용’

입력 2011.01.19 (10: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과 5회 연속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에서 맞붙게 된 이란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벤치멤버로 치를 전망이다.



이란의 영자 신문 테헤란타임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압신 고트비 이란 대표팀 감독이 UAE와 경기에서는 앞서 뛰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UAE와 20일 오전 1시15분 카타르 도하 카타르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2011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벌인다.



이미 2연승을 거둔 이란은 UAE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D조 1위를 확정 지어 C조 2위인 한국과 오는 23일 오전 1시25분 같은 장소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고트비 감독은 UAE와 경기에서 후보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한편 주축 선수들의 체력 비축 및 경고 관리를 위해 선발진 구성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대표팀의 기술분석관(2002년)과 코치(2006년)로 두 차례 월드컵을 치렀던 고트비 감독은 8강 상대가 한국으로 결정되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한국인과 한국 선수들을 사랑한다. 그들과는 가능한 한 나중에 만나고 싶다"고 밝혔지만 그의 기대는 어긋났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 마지막 UAE전 ‘벤치멤버 기용’
    • 입력 2011-01-19 10:02:10
    연합뉴스
한국과 5회 연속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에서 맞붙게 된 이란축구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벤치멤버로 치를 전망이다.

이란의 영자 신문 테헤란타임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압신 고트비 이란 대표팀 감독이 UAE와 경기에서는 앞서 뛰지 않았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은 UAE와 20일 오전 1시15분 카타르 도하 카타르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2011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최종전을 벌인다.

이미 2연승을 거둔 이란은 UAE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D조 1위를 확정 지어 C조 2위인 한국과 오는 23일 오전 1시25분 같은 장소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

고트비 감독은 UAE와 경기에서 후보들의 경기력을 점검하는 한편 주축 선수들의 체력 비축 및 경고 관리를 위해 선발진 구성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대표팀의 기술분석관(2002년)과 코치(2006년)로 두 차례 월드컵을 치렀던 고트비 감독은 8강 상대가 한국으로 결정되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한국인과 한국 선수들을 사랑한다. 그들과는 가능한 한 나중에 만나고 싶다"고 밝혔지만 그의 기대는 어긋났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