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정권이 붕괴된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여야 통합 과도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대통령과 총리가 자신들이 속해있던 집권 여당에서 탈당했습니다.
뉴스통신사 TAP와 튀니지 국영TV 등은 푸아드 메바자 임시 대통령과 모하메드 간누치 총리가 축출된 지네 벤 알리 전 대통령의 집권 정당이었던 입헌민주연합에서 탈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영TV는 정부와 당을 분리시키기 위해 두 사람이 탈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벤 알리 전 대통령과 그의 사위 등 측근 6명은 입헌민주연합에서 제명됐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과거 집권 정당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에 반발해 시위가 격화되고 야권 출신 장관 4명이 사퇴하자 반대 여론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뉴스통신사 TAP와 튀니지 국영TV 등은 푸아드 메바자 임시 대통령과 모하메드 간누치 총리가 축출된 지네 벤 알리 전 대통령의 집권 정당이었던 입헌민주연합에서 탈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영TV는 정부와 당을 분리시키기 위해 두 사람이 탈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벤 알리 전 대통령과 그의 사위 등 측근 6명은 입헌민주연합에서 제명됐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과거 집권 정당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에 반발해 시위가 격화되고 야권 출신 장관 4명이 사퇴하자 반대 여론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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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니지 대통·총리, 집권여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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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9 10:24:56
독재정권이 붕괴된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여야 통합 과도정부가 출범한 가운데 대통령과 총리가 자신들이 속해있던 집권 여당에서 탈당했습니다.
뉴스통신사 TAP와 튀니지 국영TV 등은 푸아드 메바자 임시 대통령과 모하메드 간누치 총리가 축출된 지네 벤 알리 전 대통령의 집권 정당이었던 입헌민주연합에서 탈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영TV는 정부와 당을 분리시키기 위해 두 사람이 탈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벤 알리 전 대통령과 그의 사위 등 측근 6명은 입헌민주연합에서 제명됐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과거 집권 정당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에 반발해 시위가 격화되고 야권 출신 장관 4명이 사퇴하자 반대 여론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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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기자 jhs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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