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계AG·유니버시아드 결단식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과 제25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21일 오전 10시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한다.



결단식에는 동계아시안게임 대표팀 단장인 김종욱 한국체육대학교 총장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 단장인 김영환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명예총무 등이 참석한다.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80여 명과 동계유니버시아드 선수단 70여 명도 참석해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1월30일부터 2월6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알마티에서 열리는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에는 26개국에서 1천100명이 참가한다.



5종목에 150명이 참가한다. 2007년 일본에 밀려 3위를 차지한 한국은 홈팀인 카자흐스탄의 강력한 도전 속에 3위를 지키는 게 1차 목표다. 선수단 본진은 27일 오후 알마티로 떠난다.



국제대학스포츠위원회(FISU)가 주최하는 제25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50개국에서 1천500여명이 참가한다. 27일부터 2월6일까지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다.



한국은 9개 종목에서 125명을 파견한다. 본진은 24일 오후 2시35분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