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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스, ‘약물 때문에’ 결국 은퇴 선언
입력 2011.01.19 (11:18) 연합뉴스
금지약물을 복용해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우승 자격을 잃었던 사이클 선수 플로이드 랜디스(36.미국)가 결국 은퇴한다.



미국반도핑기구(USADA) 에린 해넌 대변인은 19일(한국시간) "랜디스가 어제 USADA에 은퇴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랜디스도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 인터뷰에서 "지난 5년 동안 복귀하려고 노력해봤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것보다 스트레스가 더 크다. 인생에는 더 의미 있는 것이 분명히 있다"고 말해 은퇴를 시사했다.



랜디스는 2006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고관절이 썩어가는 부상을 딛고 정상에 올랐으나, 대회 기간 중 시행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다량 검출되면서 타이틀을 박탈당했고 2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랜디스는 2009년 사이클 무대에 복귀했지만 제대로 된 소속팀을 구하지 못한 채 떠도는 신세를 면하지 못했고 결국 선수 생활을 접게 됐다.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됐음에도 금지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오던 그는 지난해 복용 사실을 시인하면서 한때 팀 동료였던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미국)도 약물을 복용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 랜디스, ‘약물 때문에’ 결국 은퇴 선언
    • 입력 2011-01-19 11:18:11
    연합뉴스
금지약물을 복용해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대회) 우승 자격을 잃었던 사이클 선수 플로이드 랜디스(36.미국)가 결국 은퇴한다.



미국반도핑기구(USADA) 에린 해넌 대변인은 19일(한국시간) "랜디스가 어제 USADA에 은퇴를 알려왔다"고 밝혔다.



랜디스도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과 인터뷰에서 "지난 5년 동안 복귀하려고 노력해봤지만 그로 인해 얻는 것보다 스트레스가 더 크다. 인생에는 더 의미 있는 것이 분명히 있다"고 말해 은퇴를 시사했다.



랜디스는 2006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고관절이 썩어가는 부상을 딛고 정상에 올랐으나, 대회 기간 중 시행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인 테스토스테론이 다량 검출되면서 타이틀을 박탈당했고 2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후 랜디스는 2009년 사이클 무대에 복귀했지만 제대로 된 소속팀을 구하지 못한 채 떠도는 신세를 면하지 못했고 결국 선수 생활을 접게 됐다.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됐음에도 금지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해오던 그는 지난해 복용 사실을 시인하면서 한때 팀 동료였던 '사이클 영웅' 랜스 암스트롱(미국)도 약물을 복용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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