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보이스피싱 수법은 “계좌 유출됐다”

입력 2011.01.19 (11:18) 수정 2011.01.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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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 개인정보를 취득한 뒤 사기를 치는 보이스 피싱 수법 가운데 계좌가 유출됐다고 속이는 경우가 가장 많고, 사기범들은 주로 경찰을 사칭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전국 우체국에서 보이스 피싱을 막은 건수는 271건, 피해 예방금액은 60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가운데 계좌가 유출됐다고 속인 경우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거나 전화요금이 미납됐다고 속이는 경우 등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사칭한 기관은 경찰이 108건으로 가장 많고, 검찰과 금감원, 우체국, 국세청 등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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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다 보이스피싱 수법은 “계좌 유출됐다”
    • 입력 2011-01-19 11:18:12
    • 수정2011-01-19 11:40:40
    경제
전화로 개인정보를 취득한 뒤 사기를 치는 보이스 피싱 수법 가운데 계좌가 유출됐다고 속이는 경우가 가장 많고, 사기범들은 주로 경찰을 사칭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전국 우체국에서 보이스 피싱을 막은 건수는 271건, 피해 예방금액은 60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가운데 계좌가 유출됐다고 속인 경우가 15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거나 전화요금이 미납됐다고 속이는 경우 등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사칭한 기관은 경찰이 108건으로 가장 많고, 검찰과 금감원, 우체국, 국세청 등 다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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