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최중경, 자진 사퇴나 지명 철회해야”

입력 2011.01.19 (11:19) 수정 2011.01.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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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하든지 대통령이 결단을 통해 임명을 하지 않든지 양자택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당 소속 지식경제위 소속 의원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지난해 8월 이재훈 지경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를 거론하며 그래도 이후보자는 전문가였고 부동산 투기 의혹도 비교가 안된다며 비교 우위론적으로 보더라도 최중경 후보자는 반드시 낙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 후보자는 실패한 금융정책 전문가이고 부동산 투기 책임을 비겁하게 부인과 장인 장모에 넘기는 파렴치함도 보였으며 의원들과 국민을 무시한 답변 태도도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은 어제 청문회 과정에서 최중경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철회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장관 인선에 필요한 청문 보고 활동에 협조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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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최중경, 자진 사퇴나 지명 철회해야”
    • 입력 2011-01-19 11:19:54
    • 수정2011-01-19 11:39:45
    정치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를 하든지 대통령이 결단을 통해 임명을 하지 않든지 양자택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 당 소속 지식경제위 소속 의원들과의 대책회의에서, 지난해 8월 이재훈 지경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를 거론하며 그래도 이후보자는 전문가였고 부동산 투기 의혹도 비교가 안된다며 비교 우위론적으로 보더라도 최중경 후보자는 반드시 낙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 후보자는 실패한 금융정책 전문가이고 부동산 투기 책임을 비겁하게 부인과 장인 장모에 넘기는 파렴치함도 보였으며 의원들과 국민을 무시한 답변 태도도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은 어제 청문회 과정에서 최중경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철회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장관 인선에 필요한 청문 보고 활동에 협조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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