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 신정환 입국…경찰 조사

입력 2011.01.19 (11:56) 수정 2011.01.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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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신정환씨가 도피 생활 다섯 달 만에 입국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1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신씨를 연행해 원정 도박을 하게 된 경위와 도박 규모, 자금 조달 방법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씨에게 상습 도박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처벌한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신씨의 원정 도박에 연루된 다른 연예인들은 없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신씨는 오늘 입국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신씨는 지난해 9월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에서 거액을 빌려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뒤 네팔 등지에 머물며 해외 도피 생활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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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1-19 11:56:48
    • 수정2011-01-19 1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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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방송인 신정환씨가 도피 생활 다섯 달 만에 입국해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1시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신씨를 연행해 원정 도박을 하게 된 경위와 도박 규모, 자금 조달 방법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씨에게 상습 도박 혐의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위법 사실이 확인되면 형사처벌한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신씨의 원정 도박에 연루된 다른 연예인들은 없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신씨는 오늘 입국하면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신씨는 지난해 9월 필리핀 세부의 한 호텔에서 거액을 빌려 도박을 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뒤 네팔 등지에 머물며 해외 도피 생활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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