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과 취업 병행으로 청년 취업 확대

입력 2011.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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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 고와 마이스터 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졸업 뒤 바로 채용되는 '취업계약 입학제'가 도입됩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업. 취업 병행 교육체제 구축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마이스터 고와, 특성화 고 학생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고용창출 투자세액 공제 혜택이 2천만 원까지로 확대됩니다.

또 산업체와 학교가 계약을 체결해 학생을 선발하는 '취업계약 입학제'와 함께 특성화 고와 마이스터 고 학생들이 실습수당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취업 인턴제가 도입됩니다.

병역 혜택도 확대돼 내년 폐지 예정였던, '산업기능요원 제도'도 한시적으로 연장되고, 마이스터 고와 특성화 고를 졸업한 취업자들은 24세까지 입영도 연기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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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업과 취업 병행으로 청년 취업 확대
    • 입력 2011-01-19 12:00:44
    사회
청년층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특성화 고와 마이스터 고 졸업생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졸업 뒤 바로 채용되는 '취업계약 입학제'가 도입됩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업. 취업 병행 교육체제 구축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마이스터 고와, 특성화 고 학생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고용창출 투자세액 공제 혜택이 2천만 원까지로 확대됩니다. 또 산업체와 학교가 계약을 체결해 학생을 선발하는 '취업계약 입학제'와 함께 특성화 고와 마이스터 고 학생들이 실습수당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취업 인턴제가 도입됩니다. 병역 혜택도 확대돼 내년 폐지 예정였던, '산업기능요원 제도'도 한시적으로 연장되고, 마이스터 고와 특성화 고를 졸업한 취업자들은 24세까지 입영도 연기해 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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