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선거 공천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46살 신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 오산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48살 김 모씨에게 접근해 청와대와 한나라당 고위층 등과 친하다며 시장 후보 공천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4억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정계 고위층 인사들을 전혀 알지 못했고, 김 씨에게서 가로챈 금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 오산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48살 김 모씨에게 접근해 청와대와 한나라당 고위층 등과 친하다며 시장 후보 공천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4억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정계 고위층 인사들을 전혀 알지 못했고, 김 씨에게서 가로챈 금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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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헌금 명목 4억여 원 가로챈 일당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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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9 15:26:54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선거 공천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46살 신 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신 씨 등은 지난해 6.2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 오산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48살 김 모씨에게 접근해 청와대와 한나라당 고위층 등과 친하다며 시장 후보 공천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4억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정계 고위층 인사들을 전혀 알지 못했고, 김 씨에게서 가로챈 금품을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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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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