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경찰신분증으로 금품 가로챈 40대 구속

입력 2011.01.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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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48살 오 모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 반쯤 서울지하철 천호역에서 13살 정모 군에게 접근해 자신이 직접 만든 위조 경찰관 신분증 등을 보여주고 소매치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속여 현금 21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4차례 더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피해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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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조 경찰신분증으로 금품 가로챈 40대 구속
    • 입력 2011-01-19 15:49:28
    사회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48살 오 모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 반쯤 서울지하철 천호역에서 13살 정모 군에게 접근해 자신이 직접 만든 위조 경찰관 신분증 등을 보여주고 소매치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속여 현금 21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4차례 더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피해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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