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2주년’…재개발 문제 여전”

입력 2011.01.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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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2주기를 맞이해 열린 토론회에서 재개발을 둘러싼 문제들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용산참사 2주기 추모 토론회를 열고 정부는 지난 2009년 용산참사 이후 재개발분쟁조정위원회를 만들어 재개발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자고 했지만, 대부분의 재개발 지역에서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거나 이름만 내걸고 있어 제 역할을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재개발 지역의 영세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인 잣대도 없어 개발이 진행되면 지급되는 보상비가 적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지 못하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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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참사 2주년’…재개발 문제 여전”
    • 입력 2011-01-19 16:02:23
    사회
용산참사 2주기를 맞이해 열린 토론회에서 재개발을 둘러싼 문제들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용산참사 2주기 추모 토론회를 열고 정부는 지난 2009년 용산참사 이후 재개발분쟁조정위원회를 만들어 재개발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자고 했지만, 대부분의 재개발 지역에서 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거나 이름만 내걸고 있어 제 역할을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재개발 지역의 영세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인 잣대도 없어 개발이 진행되면 지급되는 보상비가 적어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지 못하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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