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감세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모 지방국세청장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청장이 지난 2007년, 세무 브로커 강모 씨로부터 증여세를 줄여달라는 청탁과 함께 37억 원을 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돼 관련 내용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증여세에 대한 이의 신청 과정에서 세무사들에게 조세 심판원 내부 자료를 건네 준 홍모 사무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홍 사무관이 세무사들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대가로 내부 자료를 건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청장이 지난 2007년, 세무 브로커 강모 씨로부터 증여세를 줄여달라는 청탁과 함께 37억 원을 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돼 관련 내용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증여세에 대한 이의 신청 과정에서 세무사들에게 조세 심판원 내부 자료를 건네 준 홍모 사무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홍 사무관이 세무사들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대가로 내부 자료를 건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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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감세 로비’ 의혹 모 지방국세청장 계좌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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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19 16:10:27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감세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모 지방국세청장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해당 청장이 지난 2007년, 세무 브로커 강모 씨로부터 증여세를 줄여달라는 청탁과 함께 37억 원을 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돼 관련 내용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해당 증여세에 대한 이의 신청 과정에서 세무사들에게 조세 심판원 내부 자료를 건네 준 홍모 사무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홍 사무관이 세무사들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대가로 내부 자료를 건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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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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