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대한통운 매각 승인 추진

입력 2011.01.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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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 매각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금융회사들에 대한통운 지분 매각 승인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 중에 채권금융사로부터 대한통운 매각 동의를 받고 이후 주간사 선정 등 매각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르면 4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6월까지 대한통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현재 포스코가 대한통운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고 다른 대기업들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통운 지분은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각각 23.95%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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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단, 대한통운 매각 승인 추진
    • 입력 2011-01-19 16:18:42
    경제
대우건설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통운 매각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금융회사들에 대한통운 지분 매각 승인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 중에 채권금융사로부터 대한통운 매각 동의를 받고 이후 주간사 선정 등 매각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업은행은 이르면 4월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6월까지 대한통운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현재 포스코가 대한통운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고 다른 대기업들도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통운 지분은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각각 23.95%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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