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美·中정상회담, 오늘밤 자정 열려
입력 2011.01.19 (17:25) 뉴스 5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오늘 자정 열립니다.

미국의 성대한 영접에 중국은 반색하고 있지만, 예민한 현안에 대해 미중 양국은 모두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3박 4일 방미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바이든 미 부통령 부부는 미 공군기지에 내린 후 주석을 성대하게 영접했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후 주석을 백악관 내 가족 식당으로 초청해 이례적인 비공식 만찬도 가졌습니다.

이같은 미국의 환대에 중국 언론들은 벌써부터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을 감동시킬만큼 환대는 극진히 하면서 챙길 것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속내입니다.

위안화 절상과 중국내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미국은 분명한 입장을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경제논의를 하든, 안보나 인권문제를 다루든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중국은 그러나 미국의 즉각적인 환율절상 요구에 자신들의 시간표대로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과 다른, 기존의 입장을 바꾸지 않을 전망이어서 양국은 오늘 자정 정상회담 내내 맞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 美·中정상회담, 오늘밤 자정 열려
    • 입력 2011-01-19 17:25:28
    뉴스 5
<앵커 멘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오늘 자정 열립니다.

미국의 성대한 영접에 중국은 반색하고 있지만, 예민한 현안에 대해 미중 양국은 모두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3박 4일 방미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바이든 미 부통령 부부는 미 공군기지에 내린 후 주석을 성대하게 영접했고,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후 주석을 백악관 내 가족 식당으로 초청해 이례적인 비공식 만찬도 가졌습니다.

이같은 미국의 환대에 중국 언론들은 벌써부터 '성과'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보도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중국을 감동시킬만큼 환대는 극진히 하면서 챙길 것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속내입니다.

위안화 절상과 중국내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미국은 분명한 입장을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경제논의를 하든, 안보나 인권문제를 다루든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중국은 그러나 미국의 즉각적인 환율절상 요구에 자신들의 시간표대로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도 미국과 다른, 기존의 입장을 바꾸지 않을 전망이어서 양국은 오늘 자정 정상회담 내내 맞설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