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5회 연속 8강전 ‘악연 넘는다’

입력 2011.01.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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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서 또다시 중동의 강호 이란과 대결하게 됐습니다.



벌써 다섯 번 연속 8강에서 맞대결하게 된 기이한 악연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멘트>



4골을 넣고도 한 골이 모자라 아쉽게 조 2위에 머문 조광래호.



이란을 또 만나게 됐습니다.



<인터뷰>손흥민(축구 국가 대표) : "이란이 강팀이 다 안다 준비를 잘하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냐 결정"



이란과의 질긴 인연은 지난 96년 아시안컵 8강전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시 알리 다에이에게 4골을 내줘 6대2 참패를 당했습니다.



4년 뒤에는 우리가 2대 1로 승리해 설욕했지만 2004년 본프레레 감독 때 골잡이 카리미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해 또다시 8강에서 발목을 잡혔습니다.



2007년 8강에서 또 만나 승부차기로 힘겹게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조광래감독은 차라리 이란을 일찍 잘 만났다고 말했고 이란 킬러 박지성도 전혀 두렵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 대표) : "많이 싸워본 팀이고 잘 알고 어려운 경기.. 어린선수들이 많이 발전 팀 좋은 분위기 좋은 경기 할수 있을 것"



이란과의 맞대결은 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대표팀의 진정한 시험무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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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과 5회 연속 8강전 ‘악연 넘는다’
    • 입력 2011-01-19 22:15:55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8강에서 또다시 중동의 강호 이란과 대결하게 됐습니다.

벌써 다섯 번 연속 8강에서 맞대결하게 된 기이한 악연입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멘트>

4골을 넣고도 한 골이 모자라 아쉽게 조 2위에 머문 조광래호.

이란을 또 만나게 됐습니다.

<인터뷰>손흥민(축구 국가 대표) : "이란이 강팀이 다 안다 준비를 잘하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냐 결정"

이란과의 질긴 인연은 지난 96년 아시안컵 8강전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시 알리 다에이에게 4골을 내줘 6대2 참패를 당했습니다.

4년 뒤에는 우리가 2대 1로 승리해 설욕했지만 2004년 본프레레 감독 때 골잡이 카리미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해 또다시 8강에서 발목을 잡혔습니다.

2007년 8강에서 또 만나 승부차기로 힘겹게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조광래감독은 차라리 이란을 일찍 잘 만났다고 말했고 이란 킬러 박지성도 전혀 두렵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박지성(축구 국가 대표) : "많이 싸워본 팀이고 잘 알고 어려운 경기.. 어린선수들이 많이 발전 팀 좋은 분위기 좋은 경기 할수 있을 것"

이란과의 맞대결은 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대표팀의 진정한 시험무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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