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반쯤 인천항 4부두에 정박중이던 화물선 2천8백 톤급 한남호의 1등 기관사 44살 송모 씨가 선박 인근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송 씨가 부두에서 사다리를 타고 배 위로 올라가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사고 당시 사다리에 추락에 대비한 안전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선박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송 씨가 부두에서 사다리를 타고 배 위로 올라가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사고 당시 사다리에 추락에 대비한 안전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선박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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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부두서 40대 기관사 바다에 빠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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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1 07:02:44
오늘 새벽 2시 반쯤 인천항 4부두에 정박중이던 화물선 2천8백 톤급 한남호의 1등 기관사 44살 송모 씨가 선박 인근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송 씨가 부두에서 사다리를 타고 배 위로 올라가다가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또 사고 당시 사다리에 추락에 대비한 안전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선박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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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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