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딸기’, 겨울철 시설농가 소득원 톡톡

입력 2011.01.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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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트 모양의 딸기를 보셨습니까?

전남 강진에서 보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딸기를 차별화한 상품인데 인기를 얻고 있다고합니다.

아이디어 개발로 농가소득을 높이는 현장을 최송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우스에서 자라는 딸기가 하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하트 딸기'로 지난 2009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독특한 모양 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김현주(하트 딸기 재배 농민) : "물량이 없어서 못 팔았죠. 서울에서 바이어들이 내려와서 다 가져갔을 정도니까요."

하트 딸기는 일정 정도 크기가 되면 하트 모양의 캡을 씌워 재배합니다.

재배 초기에는 딸기가 물러지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캡 즉 덮개에 습기 구멍을 3개에서 36개로 늘려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일본 수출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영준(강진군농업기술센터 연구사) :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 물러짐 문제나 품종 개발에 연구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보는 즐거움을 더한 하트 딸기...

겨울철 시설농가의 소득원으로 톡톡히 제 몫을 하면서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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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트딸기’, 겨울철 시설농가 소득원 톡톡
    • 입력 2011-01-21 07:13:0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하트 모양의 딸기를 보셨습니까? 전남 강진에서 보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딸기를 차별화한 상품인데 인기를 얻고 있다고합니다. 아이디어 개발로 농가소득을 높이는 현장을 최송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우스에서 자라는 딸기가 하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하트 딸기'로 지난 2009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독특한 모양 때문에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김현주(하트 딸기 재배 농민) : "물량이 없어서 못 팔았죠. 서울에서 바이어들이 내려와서 다 가져갔을 정도니까요." 하트 딸기는 일정 정도 크기가 되면 하트 모양의 캡을 씌워 재배합니다. 재배 초기에는 딸기가 물러지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캡 즉 덮개에 습기 구멍을 3개에서 36개로 늘려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일본 수출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영준(강진군농업기술센터 연구사) :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서 물러짐 문제나 품종 개발에 연구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보는 즐거움을 더한 하트 딸기... 겨울철 시설농가의 소득원으로 톡톡히 제 몫을 하면서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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