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주민투표로 ‘전면 무상급식’ 저지”

입력 2011.01.21 (0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반드시 주민투표를 해서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막아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제경영원 주최로 열린 조찬 특강을 통해 주민투표를 통해 무상급식을 막아내면 시민들을 속여 표를 얻으려는 민주당의 의도를 국민이 다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민주당의 무상복지 시리즈는 국가재정을 악화시키고 다음 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나쁜 복지'라며 국민소득 2만 달러 수준에서는 지속가능한 자립.자활 복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한 한강예술섬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기부로 추진하겠다며 한푼 두푼 모아서 건물을 짓고 이름을 '도네이션 센터'로 붙이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세훈 “주민투표로 ‘전면 무상급식’ 저지”
    • 입력 2011-01-21 09:42:00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은 반드시 주민투표를 해서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막아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오전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제경영원 주최로 열린 조찬 특강을 통해 주민투표를 통해 무상급식을 막아내면 시민들을 속여 표를 얻으려는 민주당의 의도를 국민이 다 알고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민주당의 무상복지 시리즈는 국가재정을 악화시키고 다음 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나쁜 복지'라며 국민소득 2만 달러 수준에서는 지속가능한 자립.자활 복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한 한강예술섬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기부로 추진하겠다며 한푼 두푼 모아서 건물을 짓고 이름을 '도네이션 센터'로 붙이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