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재구성한 구출 작전 상황

입력 2011.01.21 (16:30) 수정 2011.01.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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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러면 피랍 선원들에 대한 이번 구출 작전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자세한 상황을 남승우 기자가 3차원 그래픽으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삼호주얼리호 피랍 사흘 뒤인 지난 18일 밤 8시쯤, 첫 구출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삼호주얼리호를 뒤따르던 청해부대 최영함은 해적들이 또 다른 선박을 납치하려는 것을 발견합니다.

우리 군은 즉시 링스헬기를 출동시켜 해적이 탄 보트에 사격을 가합니다.

동시에 특수전 요원들은 고속단정을 타고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에 나섰지만, 해적들의 완강한 저항을 받고 일단 퇴각했습니다.

사흘 뒤인 오늘, 우리 군은 다시 심야 기습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강력한 심리적 압박전을 벌인 청해부대는 해적들의 경계가 느슨해질 수 있는 새벽 시간을 노렸습니다.

링스 헬기의 엄호 속에 우리 군이 삼호 주얼리호에 진입한 직후 치열한 총격전 끝에 해적 8명이 사살됐습니다.

한국인 8명을 비롯한 선원 21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긴박했던 삼호 드림호 구출 작전이 마침내 마무리되던 순간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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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로 재구성한 구출 작전 상황
    • 입력 2011-01-21 16:30:40
    • 수정2011-01-21 16: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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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러면 피랍 선원들에 대한 이번 구출 작전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자세한 상황을 남승우 기자가 3차원 그래픽으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삼호주얼리호 피랍 사흘 뒤인 지난 18일 밤 8시쯤, 첫 구출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삼호주얼리호를 뒤따르던 청해부대 최영함은 해적들이 또 다른 선박을 납치하려는 것을 발견합니다. 우리 군은 즉시 링스헬기를 출동시켜 해적이 탄 보트에 사격을 가합니다. 동시에 특수전 요원들은 고속단정을 타고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에 나섰지만, 해적들의 완강한 저항을 받고 일단 퇴각했습니다. 사흘 뒤인 오늘, 우리 군은 다시 심야 기습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강력한 심리적 압박전을 벌인 청해부대는 해적들의 경계가 느슨해질 수 있는 새벽 시간을 노렸습니다. 링스 헬기의 엄호 속에 우리 군이 삼호 주얼리호에 진입한 직후 치열한 총격전 끝에 해적 8명이 사살됐습니다. 한국인 8명을 비롯한 선원 21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긴박했던 삼호 드림호 구출 작전이 마침내 마무리되던 순간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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