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이 아라비아해 북부 해상에서 선원 25명이 타고 있는 시리아 소유의 벌크선을 납치했다고 유럽연합(EU) 해군 측이 21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EU 해군 대변인은 오만의 살랄라 항으로부터 남동쪽으로 330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20일 저녁 2만4천22톤급의 '할레드 무히딘'호가 피랍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피랍된 선박에 시리아인 22명과 이집트인 3명이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할레드 무히딘호가 싱가포르를 출발해 예멘의 알 후다이다로 향하는 길에 피랍됐다며 "선장이 배에 불이 났고 선상에 해적들이 보인다고 보고한 뒤 선박과의 모든 통신이 두절됐다"고 설명했다.
EU 해군 대변인은 오만의 살랄라 항으로부터 남동쪽으로 330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20일 저녁 2만4천22톤급의 '할레드 무히딘'호가 피랍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피랍된 선박에 시리아인 22명과 이집트인 3명이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할레드 무히딘호가 싱가포르를 출발해 예멘의 알 후다이다로 향하는 길에 피랍됐다며 "선장이 배에 불이 났고 선상에 해적들이 보인다고 보고한 뒤 선박과의 모든 통신이 두절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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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 해적, 시리아 벌크선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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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1 16:42:55
소말리아 해적이 아라비아해 북부 해상에서 선원 25명이 타고 있는 시리아 소유의 벌크선을 납치했다고 유럽연합(EU) 해군 측이 21일(이하 현지시각) 밝혔다.
EU 해군 대변인은 오만의 살랄라 항으로부터 남동쪽으로 330해리 떨어진 해역에서 20일 저녁 2만4천22톤급의 '할레드 무히딘'호가 피랍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또 피랍된 선박에 시리아인 22명과 이집트인 3명이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할레드 무히딘호가 싱가포르를 출발해 예멘의 알 후다이다로 향하는 길에 피랍됐다며 "선장이 배에 불이 났고 선상에 해적들이 보인다고 보고한 뒤 선박과의 모든 통신이 두절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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