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올해 예산 1천31억원 확정

입력 2011.01.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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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약 998억 원)보다 약 33억 원 늘어난 1천31억여 원이다.

축구협회 한 해 예산이 1천 억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스포츠토토 수익금이 지난해 264억 원에서 303억 원으로 늘어난 것이 올해 예산 증가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스포츠토토 수익금 중 연구보조비 25억 원을 제외한 278억 원의 50%인 139억 원은 프로축구연맹에 지급해야 해 협회의 실질 예산은 약 892억 원이다.

한편 협회는 2013년부터 프로축구 승강제를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서정복(행정), 이상진(회계) 감사는 2년 연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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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협회, 올해 예산 1천31억원 확정
    • 입력 2011-01-21 18:46:43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후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올해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약 998억 원)보다 약 33억 원 늘어난 1천31억여 원이다. 축구협회 한 해 예산이 1천 억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스포츠토토 수익금이 지난해 264억 원에서 303억 원으로 늘어난 것이 올해 예산 증가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스포츠토토 수익금 중 연구보조비 25억 원을 제외한 278억 원의 50%인 139억 원은 프로축구연맹에 지급해야 해 협회의 실질 예산은 약 892억 원이다. 한편 협회는 2013년부터 프로축구 승강제를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서정복(행정), 이상진(회계) 감사는 2년 연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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