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비대위, 24일 ‘후보 단일화’

입력 2011.01.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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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종복 인천 사장)가 24일 3차 모임을 통해 차기 회장 후보 단일화에 나선다.

비대위 대변인을 맡은 안병모 부산 아이파크 단장은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비대위가 24일 오후 3차 모임을 통해 회장 후보를 압축하는 작업을 펼치기로 했다"며 "새로 회장을 맡을 인물이 정규리그 개막전에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주는 차원에서 다음 주 내에 차기 회장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단장은 이어 "오늘 비대위 2차 모임에서는 프로축구의 위기 상황을 재논의하면서 최적의 후보를 선발하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다음 주 안에는 반드시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5명의 비대위 위원들은 다음 주부터 각 구단이 해외전지 훈련을 차례로 떠나게 됨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를 단일화하는 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안 단장은 "몇 명의 후보가 나섰는지 얘기하는 것조차 상당히 조심스럽다. 후보들도 부담스러운 경선 절차를 원하지 않는 만큼 이번 3차 모임에서 단일 후보를 옹립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비대위가 이번 3차 모임에서 후보를 압축하면 프로연맹 이사들의 동의를 거쳐 후임 회장을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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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비대위, 24일 ‘후보 단일화’
    • 입력 2011-01-21 20:04:07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종복 인천 사장)가 24일 3차 모임을 통해 차기 회장 후보 단일화에 나선다. 비대위 대변인을 맡은 안병모 부산 아이파크 단장은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비대위가 24일 오후 3차 모임을 통해 회장 후보를 압축하는 작업을 펼치기로 했다"며 "새로 회장을 맡을 인물이 정규리그 개막전에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해주는 차원에서 다음 주 내에 차기 회장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단장은 이어 "오늘 비대위 2차 모임에서는 프로축구의 위기 상황을 재논의하면서 최적의 후보를 선발하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다음 주 안에는 반드시 결론을 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5명의 비대위 위원들은 다음 주부터 각 구단이 해외전지 훈련을 차례로 떠나게 됨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를 단일화하는 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안 단장은 "몇 명의 후보가 나섰는지 얘기하는 것조차 상당히 조심스럽다. 후보들도 부담스러운 경선 절차를 원하지 않는 만큼 이번 3차 모임에서 단일 후보를 옹립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비대위가 이번 3차 모임에서 후보를 압축하면 프로연맹 이사들의 동의를 거쳐 후임 회장을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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