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협력사 구매대금 8,500억 조기 지급

현대기아차는 설을 맞아 협력사 천2백여 곳에 구매대금 8천 5백억여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종업원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일시적으로 운영자금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구매대금 지급일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140여 개 중소 협력업체들에는 2월에 지급할 구매대금 가운데 일부를 최대 보름 이상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