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열차표를 판다며 인터넷에 허위로 글을 올려 열차표 값을 가로챈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11단독 재판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26살 강모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가 다른 사기 범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비록 소액이지만 다급히 여행해야 할 사람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보면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추석 연휴 전 인터넷 사이트에 KTX 기차표를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30여 명으로부터 16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11단독 재판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26살 강모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가 다른 사기 범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비록 소액이지만 다급히 여행해야 할 사람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보면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추석 연휴 전 인터넷 사이트에 KTX 기차표를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30여 명으로부터 16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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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열차표’ 판매 사기 20대에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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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2 07:17:30
명절 열차표를 판다며 인터넷에 허위로 글을 올려 열차표 값을 가로챈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11단독 재판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26살 강모씨에게 징역 10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강 씨가 다른 사기 범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지 두 달여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비록 소액이지만 다급히 여행해야 할 사람들의 어려운 상황을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보면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추석 연휴 전 인터넷 사이트에 KTX 기차표를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30여 명으로부터 16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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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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